마산시가 시예산에 출입기자들의 해외여행비를 책정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시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다. 마산시는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에 시청출입기자 11명과 수행원 2명 등 13명의 해외여행비로 1인당 3백만원씩 총 3천9백만원을 책정, 지난 4월28일 시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예산안은 시청 공보실에서 입안한 것으로 ‘출입기자 해외여행 보상’이란
부처님 오신날인 지난 7일, 부산KBS는 밤9시뉴스에 범어사 봉축대회를 내보냈다. 지역방송으로서 뜻깊은 종교행사를 뉴스로 내보낸 것이 하등 이상할리 없지만 이날 뉴스는 왠지 냄새가 나는 구석이 있었다. 부산시장 후보 예정자인 민자당 문정수씨가 봉축대회에서 합장하는 장면과 연등을 밝히는 장면 등이 화면 가득 클로즈업된 것이다. 이 정도로 냄새가 난다고 몰아